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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소년단, 전격 입대 결정, 군백기 이후 맞이할 '최고의 순간'

by 사부작사부작씨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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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소년단

그룹 방탕소년단이 맏형 진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입대한다고 밝혀 화제다.

방탕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BTS 옛투컴 인 부산'을 성황리에 마치고 난 2일 뒤인 17일 전격적으로 방탕소년단의 병역 의무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탕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멤버 진은 오늘 10월 말, 입영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탕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탕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탕소년단 멤버들의 입영계획에 대한 시기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들과 함꼐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결정한 사항을 알려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금이 이를 알려드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으나, 17일 입영 연기를 전격 철회함에 따라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입영통지서 발부 시점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입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진에 이어 1993년생 슈가, 1994년생인 RM과 제이홉, 1995년생인 뷔와 지민, 1997년 생인 정국도 차례대로 입대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의 공식 발표 이후 국방부는 방탕소년단이 군 복무 중에도 '공익 또는 국가적 차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방탄소년단의 입대 후 공연 허용 범위에 대해 "공익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가 있을 경우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군에 입대한 일부 장병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있을 때 제공되는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방탕소년단의 입대 계획 발표 이후 하이브의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입대 계획 발표 이튿날인 지난 18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78%오른 12만 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19일 기준 하이브주가는 11만 8500원, 20일 기준 11만 30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상승세 유지 여부는 오리무중이 되어버렸다.

 

군입대 계획을 발표한 방탕소년단의 앞날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풀이된다. 방탕소년단 멤버들은 수차례 공개 인터뷰 현장에서 "군 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되면 달려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17일 주주서한을 통해 "이러한 상황(방탕소년단의 입대)이 언젠가 찾아올 것에 대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개인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방탕소년단이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방탕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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